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그랑 드 카페 커피의 원두 배합을 바꾸고 새로운 종류의 커피 2종류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랑 드 카페는 올해 초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도 빵과 잘 어울리도록 만든 뚜레쥬르의 커피 브랜드다. 새로 바뀐 원두는 은은한 산미와 초콜릿 향을 더해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커피 품질 개선과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은은한 산미와 진한 커피 풍미를 살려 맛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원두 재배합과 함께 이색적인 커피 2종도 선보인다. 그랑 드 카페 크리미는 진한 롱블랙에 솔티드 카라멜 시럽과 생크림을 섞은 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는 비엔나 커피다. 아이스몽글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샷에 연유를 섞고 블렌더로 갈아 거품이 올라오는 우유를 넣은 뒤 발로나초코 파우더로 마무리한 아이스 카푸치노다. 우유 거품이 사라지기 전인 30초 안에 마셔야 우유 거품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는 그랑 드 카페 재단장을 기념해 ‘갓빵 나눔트럭’ 행사장에서 5000잔 가량의 그랑 드 카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준다. 갓빵 나눔트럭은 오는 26~2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앞, 29~30일 잠실 롯데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이달 28일까지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그랑 드 카페 아메리카노를 50% 할인 판매한다. 뚜레쥬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그랑 드 카페 크리미를 1만잔 한정으로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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