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23~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한 OCI 임직원 자녀들은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중이다. OCI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들을 스페셜올림픽에 봉사자로 참여시켜왔다.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다.
OCI는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뿐 아니라 2011년 그리스 아테네,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에 160명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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