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주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 대상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노선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여행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고, 로스앤젤레스는 첫 운항일인 10월 2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로스앤젤레스 노선은 특가 프로모션(유류할증료·세금 포함, 왕복 기준)을 통해 좌석별로 ▲비즈니스 379만14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144만7400원 ▲이코노미 71만14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비즈니스 331만1400원 ▲프리미엄 143만4400원 ▲이코노미 67만1400원부터다. 편도는 ▲비즈니스 287만34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122만3400원 ▲이코노미 47만34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신규 노선은 오전 6시 40분 로스앤젤레스 도착, 오후 5시 15분 로스앤젤레스 출발 일정으로 편성했다. 싱가포르항공 인천발 미주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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