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가 연평균 77.5달러 예상"

국제 유가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배럴당 연평균 77.5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제시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 전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원유 수급이 악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100달러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연평균 유가는 9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로 공급능력이 부족해지고 있고, OPEC의 고유가 정책 등 원유 상승을 이끈 구조적 요인들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