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 900여 매장에서 이달 말 까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사이를 ‘그린아워’(Green Hour)로 정하고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스타벅스가 그린아워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4년 째이다.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광이 들지 않는 일부 실내 입점 매장은 소등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그린아워’ 캠페인을 통해 매장당 12w 기준의 LED 전구 10~15개 소등을 통해 하루 동안 총 360w 이상 절전하고, 1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약970만Wh 이상의 전력 절약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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