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미국 대형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미국 주요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120개 얼타 매장 및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얼타는 스킨케어, 향수, 헤어 제품 등 다양한 미용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 대형 화장품 멀티숍으로, 미국 48개 주, 87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피치사케 포어 세럼, 에그 화이트 포어 폼 등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이 얼타에서 판매된다. 스킨푸드는 지난 2011년 6월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해 현재 캘리포니아 등 5곳에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다. 편집매장에 입점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는 이미 5년 전인 201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스킨푸드의 우수한 제품력이 미국 시장에 알려지며 이번 얼타 입점이 성사 되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는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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