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는 핵심역량과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IR센터를 완공 했다고 23일 밝혔다.
쇼룸 기능을 겸한 글로벌 IR센터는 큐브바이오가 개발한 체외 암 진단제품의 홍보와 시연 및 이를 통한 큐브바이오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이 회사측 설명이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2개월의 공사 기간을 마치고 새로 오픈한 글로벌 IR센터를 통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 등 보다 넓은 범위의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리고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기업과 제품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활발한 홍보 및 공격적인 해외 시장공략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 확보와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큐브바이오는 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승인 및 시판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일본의 케이알에이치(KRH)그룹과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 취득, 판매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양해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국제특허출원 준비와 함께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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