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윤순봉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을 선임했다.
성 대표이사는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 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 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삼성정밀화학 사장을 맡은 바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측은 “성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대상 보육사업, 노인복지, 의료사업 등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시장을 맡고 있는 곳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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