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천~사이판 노선에는 189석 규모 항공기(B737-800)가 투입돼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10분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2시1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제·국내선에서 총 30개 노선을 운영한다. 대양주 노선으로는 현재 운항 중인 인천~괌, 부산~괌 노선에 이어 3번째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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