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특화 센터콘솔로 `니로 열풍` 동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동국실업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판매 돌풍에 한몫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실업은 ‘니로’ 차량 내부에 들어가는 센터콘솔을 공급하고 있다.
센터콘솔은 자동차 좌우 시트 사이에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아래 부분부터 팔걸이까지 수납 공간과 각종 편의장치가 일체형으로 설치된 모듈을 말한다.
‘니로’에 장착된 동국실업의 센터콘솔은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센터콘솔 내장형 USB 충전포트, 2열 220V 인버터 기능을 내장해 다양한 IT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2열 에어밴트를 통해 뒷좌석까지 냉온풍도 전달한다. 운전자가 센터콘솔의 암레스트를 열면 내부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다. 충전하기 위해 선을 연결하면 센터콘솔의 홈올 통해 밖으로 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