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자사 모바일 앱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중 ‘트위터 키트’와 ‘모펍’을 통합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키트들은 트위터가 서비스하는 모듈형 모바일 앱 개발 도구 플랫폼 ‘패브릭’에 속한 SDK다. 트위터 키트는 기존 트위터 이용자들을 앱 사용자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펍은 트위터 앱에 광고가 집행되도록 돕는 개발 키트다
이번 통합으로 모바일 앱에서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타임라인 내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노출시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관계자는 “그동안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고민했던 앱 사용자 확보와 수익화라는 두 가지 커다란 과제를 간편한 코딩으로 동시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모바일 앱용 SDK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패브릭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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