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국내 잎담배 농민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1004명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비와 저소득 농가 자녀 39명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잎담배 농사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집약적이고 무더운 7~8월에 작업이 집중돼 그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작 농가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현진 KT&G 원료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고생하시는 잎담배 농민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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