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그룹은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생맥주 프랜차이즈 치어스와 디저트카페 쑤니가 참가해 창업지원 프로모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치어스는 스몰비어 열풍 속에서 ‘정통 맥주’라는차별화 전략으로 맥주 프랜차이즈 입지를 굳힌 브랜드이다.
올해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JH그룹은 치어스의 장점으로 호텔식 요리 메뉴와 안정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꼽았다. 정한 JH그룹회장은 2001년 오픈 시기부터 맛과 서비스 그리고 매장 운영시스템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타 브랜드들와 달리 아파트·주거상권에 매장을 집중해 매출 안정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JH그룹의 또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 쑤니는 빙수, 샌드위치, 머핀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중심인 디저트 카페다.
현재 강남구청역점, 서현점, 울산점, 김해점 총 4곳의 매장과 미얀마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미얀마 양곤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과 3호점이 각각 6월과 7월에 오픈 예정이다.
JH그룹은 박람회에서 치어스와 쑤니 가맹계약을 체결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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