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무주에서 열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에 2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캠핑과 영화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영화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무주에서 열린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영화제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영화제 운영진·자원봉사자들에게 재킷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는 아웃도어 용품을 선물한다. 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유제원 레드페이스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지난해 레드페이스와 무주산골영화제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영화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낸 바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배우 오지호와 손은서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개막일인 2일에는 김태용 영화감독이 연출한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을 개막작으로 상영하며 영화제 기간동안 총 27개국 82편의 영화를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등 무주군 일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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