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턴사원 105명, 정규직으로 채용

KT&G(사장 백복인)는 임직원들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지난해 선발한 인턴사원 105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신규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KT&G는 이에 대해 임직원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G는 지난해 10월26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KT&G 관계자는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감소하고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