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유가와 미 FRB의 경기전망 하향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97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앵커)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는데요.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상승 반전에 성공했던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전망 하향의 여파가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가 악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11포인트, 1.62% 하락한 12,7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66포인트 내린 2,562.15를 나타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2.93포인트 떨어진 1,416.77을 기록했습니다.
미시건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76.1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6개월 후의 미국 경기방향을 나타내는 10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예상보다 큰 0.5%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주간 고용사정은 호전됐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만 천 건 감소한 33만건을 기록하면서 선전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난주 모기지 대출 신청건수가 전주보다 감소하면서 주택경기는 계속해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증시는 고유가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다임러 등 자동차주들이 약세를 주도하며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9달러대까지 올라갔지만 소폭 떨어져 97달러 2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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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미 FRB의 경기전망 하향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97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앵커)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는데요.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상승 반전에 성공했던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전망 하향의 여파가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가 악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11포인트, 1.62% 하락한 12,7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66포인트 내린 2,562.15를 나타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2.93포인트 떨어진 1,416.77을 기록했습니다.
미시건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76.1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6개월 후의 미국 경기방향을 나타내는 10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예상보다 큰 0.5%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주간 고용사정은 호전됐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만 천 건 감소한 33만건을 기록하면서 선전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난주 모기지 대출 신청건수가 전주보다 감소하면서 주택경기는 계속해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증시는 고유가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다임러 등 자동차주들이 약세를 주도하며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9달러대까지 올라갔지만 소폭 떨어져 97달러 2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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