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한.EU FTA 우리 측 수석대표는 다음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에서 우리측의 상품 개방 수준을 큰 폭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 협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해 EU측이 불만을 제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측 상품 양허수준을 대폭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도 자동차와 전자 등의 관세철폐 기간을 대폭 앞당겨줄 것을 EU측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내 협상 타결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이번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면 불가능하지 않지만, 입장차이가 계속된다면 내년 1월이나 2월에 6차 협상을 열어 논의를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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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 협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해 EU측이 불만을 제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측 상품 양허수준을 대폭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도 자동차와 전자 등의 관세철폐 기간을 대폭 앞당겨줄 것을 EU측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내 협상 타결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이번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면 불가능하지 않지만, 입장차이가 계속된다면 내년 1월이나 2월에 6차 협상을 열어 논의를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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