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서비스 공급업체인 보쉬는 웹 기반 서비스를 위한 자체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Bosch IoT Cloud’는 기술적인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보쉬는 ‘Bosch IoT Cloud’를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커넥티드 산업, 커넥티드 빌딩(connected buildings)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보쉬의 첫 클라우드는 독일에 위치해 있다.
보쉬는 클라우드를 내부 솔루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다른 기업들에게 서비스 형태로 출시한다.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보쉬그룹 회장은 베를린에서 최근 개최된 보쉬 커넥티드월드(Bosch ConnectedWorld) 컨퍼런스에서 “Bosch IoT Cloud는 보쉬의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완성해주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보쉬는 연결성 및 사물 인터넷에 있어 완전한 서비스 제공 업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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