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채용’ ‘삼성 공채’
삼성그룹이 2016 상반기 3급(대졸)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지원자들이 연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 그룹은 채용 사이트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14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사이트 인쿠르트 자료에 따르면 삼성그룹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 평균은 약 4480만원이다.
이어 삼성전자는 4000만원, 삼성 디스플레이 4040만원, 삼성 중공업 5400만원으로 삼성 중공업이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한다.
삼성 그룹은 지난 2015 하반기부터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자에게만 GSAT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공식적인 채용 절차는 ‘직무 적합성 평가-GSAT(삼성직무적성검사)-실무면접-창의성 면접-임원면접’ 순서이다.
삼성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직무 적합성 평가를 시행하며 4월 17일에 GSAT(삼성 직무 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 중공업, 삼성 SDS, 제일기획, 호텔 신라등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 그룹의 2015년 전체 채용 규모는 약 1만4000여 명으로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4000명 가량을 선발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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