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30여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할 때 타던 벤츠 G바겐 복원 과정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울 동대문구)에서 고객과 페이스북 팬 등 3000여명을 초청해 ‘2016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를 개최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차범근 전 감독의 G바겐을 복원하는 장면과 차 감독이 복원한 G바겐과 조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를 추진하면서 차 전 감독을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벤츠 코리아는 벤츠 고객들이 클래식 차량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이 복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벤츠 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테크마스터들과 테크니션들은 순정 부품과 첨단 복원 인프라를 통해 G바겐을 복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