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잡화 브랜드 ‘쿠론’이 개인 취향에 맞게 핸드백을 디자인하고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2일 쿠론에 따르면 주문제작 온라인 플랫폼 ‘쎄스튜디오(C-Studio)’을 론칭한다.
쎄스튜디오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업계 최초 시도로 쿠론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핸드백을 제작할 수 있다. 소비자는 쎄스튜디오에서 가죽 색깔을 비롯해 프린트, 엠블럼, 와펜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지원되는 가방은 쿠론의 대표 제품인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지갑 네가지다.
쿠론은 올 상반기 중으로 쎄스튜디오에 남성 지갑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더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이니셜 서비스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쿠론 기획팀의 박세윤 팀장은 “올해는 쎄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