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경기 지역의 온라인 주문 배송을 담당하는 롯데프레시 용인센터를 29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수원시 영통구, 동탄 1·2 신도시의 온라인 주문을 담당한다. 이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제품을 3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는 이에 앞서 서울지역에 서초센터, 상계센터, 장안센터를 열고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을 통해 롯데슈퍼는 서울 동부권 전역에 제품을 3시간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번에 문을 여는 용인센터의 배송 지역은 3인 이상 가구의 비중이 전체 세대의 약 56%인 곳으로 평균치를 웃돈다. 롯데슈퍼는 3인 이상 가구의 30·40대 여성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채소 품목을 늘리고, 웰빅 식재료와 프리미엄 상품의 비중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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