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전망과 관련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유가 전망을 낮췄다”며 “숫자로 보면 상반기는 30달러대 후반, 하반기는 40달러대 후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와의 상견례와 관련해선 “대외경제 상황이 어렵다 보니 관련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내경제 흐름이나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대외리스크 요인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 비전을 나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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