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그림책 전시회 ‘12시☆분: 주문을 걸어봐’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강혜숙, 김유대, 이호백 등 11명의 국내 그림책 작가가 참여해 ‘마법(Magic)’을 주제로 16권의 그림책 원화 등의 작품 170여점을 보여준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노정민 관장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의 사회 공헌을 문화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책이 담고 있는 이미지와 스토리 해석, 창작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나는 책이 좋아’ 전시회를 개최해 3개월 동안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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