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제조 전문 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는 16일 프리미엄 볼펜 제품 ‘153 리스펙트(RESPECT)’와 ‘153 네오(NEO)’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2015 우수디자인상품 선정(GD)’에서 생활용품 및 환경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153 리스펙트와 네오는 모나미 핵심 정체성인 육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탈과 렉산 소재의 본체, 크롬 도금 마감 등 고급스러운 사항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라인이다. 볼펜 캡 상단에는 숫자 153을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새겨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전반에 브랜드 가치를 담은 디자인과 함께 경제성과 심미성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나미 산업용 마카 제품인 ‘프로유성매직’은 국내 문구업계 최초로 2009년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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