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티머니와 캐시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발급된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불러오기를 통해 바로 쓸수 있다.
카드 등록을 마치면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는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로 충전할 수 있고 모바일 캐시비는 롯데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결제가 가능한 제휴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모바일 결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머니와 캐시비는 삼성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충전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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