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이달 T커머스 채널인 ‘NS샵플러스’을 개국해 스카이라이프 30번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NS샵플러스는 식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NS홈쇼핑의 장점을 살려 식품 관련 상품을 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건강 식품과 주방·생활 편의 상품을 비롯해 여성을 위한 뷰티미용 제품 판매도 확대하기로 했다. T커머스 특화 상품 소싱을 전담할 MD조직도 구성해 독자적인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NS홈쇼핑 측은 “‘NS샵플러스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훌륭한 상품을 개발해 놓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인 중소기업의 입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NS샵플러스는 일정 기간동안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해피딜 등 특화 메뉴와 리모컨 주문 같은 사용자 중심의 이지쇼핑(Easy shopping)을 구현하고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존 홈쇼핑과의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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