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디자이너 신발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스페이스 No.7’ 신제품을 출시했다.
11월 30일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카이와 헤븐 등 히트상품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으로 ‘스페이스 No.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좋아 런닝화에 많이 쓰이는 파이론 소재의 아웃솔을 사용하여 착화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오솔라이트 인솔(Ortholite Insole)’과 ‘데오케어(DEO-CARE)’소재를 통해 습기가 차기 쉬운 겨울철 항균 소취 기능도 강화됐다.
독특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이태리 수입 가죽 소재에 블랙과 블루, 블루와 그린 등 컬러 블록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5cm의 히든굽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겸비했다.
이보현 슈콤마보니 이사는 “‘스페이스 No.7’은 소비자의 니즈 분석을 바탕으로 슈콤마보니 특유의 개성적인 스타일은 살리면서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면서 “스카이, 헤븐 명성에 버금가는 차세대 스니커즈 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 블랙&화이트, 화이트, 그린 총 4가지 컬러로 나왔다. 가격은 27만8000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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