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가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중국 CVC 시험인정기관으로부터 제품 안전 인증을 위한 ‘CVC(China Vkan Certification)공인시험소’ 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혓다.
코웨이는 이번 CVC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인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주서기 등 전기·안전 분야 강제 인증 제도인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인증’과 자율 인증 제도인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인증’을 자사 환경기술연구소 국제안전인증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로 승인이 가능해졌다. ‘CCC인증’은 국내기업이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코웨이는 중국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인증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4주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제품 안전에 대한 국제적 위상 강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제품 개발에서 안전성 검증 및 국내외 인증 취득까지 원스탑 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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