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은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로맨틱 겨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홍콩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을 한껏 느끼고픈 여행객을 위해 마련했다.
낭만적인 홍콩의 야경은 홍콩섬 센트럴 스태츄 광장에서 시작한다.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가 연말을 기념해 5만여 개의 보석 조명으로 만든 불가리 세르펜티(Serpenti)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매일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져쇼와 홍콩 펄스 3D 조명쇼 등도 즐길 수 있고, 올해 마지막 날에는 빅토리아 하버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신년 카운트다운 축하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홍콩 최대 규모의 메가 세일을 통해 최대 80% 할인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모두 포함해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37만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는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단,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한다.
또한 마일리지 추가 적립 이벤트도 마련했다. 캐세이패시픽 또는 드래곤에어를 타고 한국~홍콩 구간을 왕복 또는 편도로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본 마일리지의 3배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해당 기간에 아시아 마일즈 회원 가입 시 500마일 보너스 적립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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