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소식에 벌써 인근 지역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용인과 안성, 천안 등의 물류·산업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는데, 나들목 위치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될 경기도 용인입니다.
인근에 동탄2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교통량 증가가 우려됐지만,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이에 따라 물류·산업단지가 집중된 이곳 용인과 안성, 천안 일대의 땅값 상승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남과 광주, 용인, 안성, 천안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공인중개사 대표
- "임야에서 개발했으니까 창고용지로 바뀌면, 50~60만 원에 사서 100~120만 원까지 가니까…."
다만, 고속도로 나들목이 어디에 놓이는 지가 관건입니다.
고속도로변이라 할지라도 나들목이 멀면 지리적 혜택은 없이 도로 소음에만 시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합수 / 국민은행 PB센터 부센터장
- "IC 근처, 나들목에 집중력이 많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고요. 토지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인근 지역의 주택시장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시 팽창 효과도 기대돼, 현재 99만여 명이 거주하는 용인시의 경우 인구 유입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소식에 벌써 인근 지역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용인과 안성, 천안 등의 물류·산업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는데, 나들목 위치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될 경기도 용인입니다.
인근에 동탄2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교통량 증가가 우려됐지만,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이에 따라 물류·산업단지가 집중된 이곳 용인과 안성, 천안 일대의 땅값 상승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남과 광주, 용인, 안성, 천안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공인중개사 대표
- "임야에서 개발했으니까 창고용지로 바뀌면, 50~60만 원에 사서 100~120만 원까지 가니까…."
다만, 고속도로 나들목이 어디에 놓이는 지가 관건입니다.
고속도로변이라 할지라도 나들목이 멀면 지리적 혜택은 없이 도로 소음에만 시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합수 / 국민은행 PB센터 부센터장
- "IC 근처, 나들목에 집중력이 많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고요. 토지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인근 지역의 주택시장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시 팽창 효과도 기대돼, 현재 99만여 명이 거주하는 용인시의 경우 인구 유입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