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연합회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K-세일’에 대형마트들도 가세한다. 마트들은 기존에 진행하던 창립·창사 기념행사를 K-세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 창립 행사(10월 29일∼11월 25일)와 ‘K-세일데이’를 겸해 19일부터 25일까지 ‘김장대전’, ‘난방대전’, ‘제주물산전’, ‘단 하루 특가 상품전’ 등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1월 26일~12월 9일 2주간 ‘홈플 K-Sale’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생필품 3000여개 이상의 행사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겨울 맞이 상품 기획전’을 준비해 식품, 의류 등 겨울철 필요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국물요리 특집전’에서는 다양한 탕거리 신선식품을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철 ‘생(生) 대구(2㎏내외·1마리)’를 1만7800원, 일반 미나리보다 향이 더욱 그윽한 ‘한재 미나리(100g)’을 1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1월 20일~12월 15일 총 33만여대의 상품, 1200억원 상당의 물량을 할인판매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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