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LF는 패션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LF 양주 생산공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이뤄진 현장체험학습은 패션인재 양성을 위한 LF와 전문패션스쿨 디아프(DIAF)의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LF공장 견학을 통해 ▲숙녀복 공장 ▲액세서리 공장 ▲의류 실험실 ▲패션아웃렛매장 등을 둘러보며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제작 및 실험 과정을 참관했다.
견학을 인솔한 DIAF 장창원 본부장은 “패션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지만,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고교 현장의 호응이 높아 DIAF만의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IAF가 주관하고 LF와 동아TV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LF 생산공장 현장체험학습은 오는 12월 추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2-3447-59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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