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매주 일요일 아침 8시50분부터 70분동안 인테리어 용품, 시공 가구, 렌탈 제품 등을 소개하는 웰빙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 ‘더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더 하우스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이 많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40~50대 중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진행은 리빙 전문 쇼핑호스트 임효진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이 함께 맡았다. 방송 제품 소개 외에도 리빙 트렌드, 인테리어 팁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첫 방송에서는 현대 리바트 디자이너스 키친 시공 상품을 판매한다. GS샵과 현대 리바트가 6개월동안 기획한 끝에 선보이는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킨포크 스타일’의 부엌으로 꾸몄다. 후드, 가스 쿡탑, 인조대리석 상판, 주방 키큰장 등이 포함됐으며 정부의 친환경기준(EI)보다 높은 ‘E0’ 보드 등 최고 수준의 자재를 사용했다.
또 현대 리바트 본사 직영 키친플래너가 직접 상담하고 무료 상담, 무료 배송, 무료 시공, 무료 철거, 원데이 시공 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설치 가격은 2.4미터 기준 169만8000원부터 5.6미터 기준 379만8000원까지다. 카드 무이자할부 24개월이 가능하며 카드 청구할인 5%와 일시불결제 할인 등 혜택도 포함됐다.
장문희 GS샵 웰빙PD팀 부장은 “고객 분석 결과 생필품을 주로 구입하는 30대와 달리 45세 이상부턴 웰빙 관련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들이 가장 많이 TV를 시청하는 일요일 오전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더 하우스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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