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올리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선 선방을 했고, 달러화 강세의 환율 도움도 있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7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가까이 올랐고, 4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하며 3분기 만에 다시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선방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갤럭시 S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했지만, 대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 뒤를 받쳐준 겁니다.
여기에 원화 대비 달러화 강세의 환율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소현철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3분기 실적은 원화 약세에 따른 효과가 컸고요. 반도체 중에 고부가가치 모바일 D램 반도체 실적이 상당히 좋아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실적 반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경쟁 제품 출시와 환율 변동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삼성전자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올리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선 선방을 했고, 달러화 강세의 환율 도움도 있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7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가까이 올랐고, 4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하며 3분기 만에 다시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선방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갤럭시 S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했지만, 대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 뒤를 받쳐준 겁니다.
여기에 원화 대비 달러화 강세의 환율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소현철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3분기 실적은 원화 약세에 따른 효과가 컸고요. 반도체 중에 고부가가치 모바일 D램 반도체 실적이 상당히 좋아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실적 반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경쟁 제품 출시와 환율 변동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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