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베이징공항 보세구역에 최초로 문을 여는 명품 보세판매점의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중소기업인 RGB와 참존여행사 컨소시엄은 지난달 21일 중국 상무부 산하 국영기업인 중국국부상통정보기술발전유한공사와 베이징공항 보세구역 명품보세판매점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명품 보세판매점은 중국 정부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시내 면세점 형태로 기존의 공항 면세점과 다르게 중국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보세판매점을 허용한 것은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짝퉁 물품을 구입해 불법 유통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세판매점은 중국 당국이 해외에서 5천 위안(한화 80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해 입국하면 중과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국내 면세점들에게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중소기업인 RGB와 참존여행사 컨소시엄은 지난달 21일 중국 상무부 산하 국영기업인 중국국부상통정보기술발전유한공사와 베이징공항 보세구역 명품보세판매점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명품 보세판매점은 중국 정부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시내 면세점 형태로 기존의 공항 면세점과 다르게 중국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보세판매점을 허용한 것은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짝퉁 물품을 구입해 불법 유통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세판매점은 중국 당국이 해외에서 5천 위안(한화 80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해 입국하면 중과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국내 면세점들에게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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