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항공기 에티켓 영상을 제작해 21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코미디페스티벌 측과 함께 제작한 이 영상은 편안한 하늘길을 위해 승객들이 지켜야 할 6가지 기본예절을 시리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앞좌석을 발로 차는 행위, 전자담배를 포함한 기내 흡연, 과도한 음주 등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주는 행동들을 인기 개그맨 조윤호, 허민, 김지호, 권재관 등이 코미디 형식으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3ePDjgAhNvo)에서도 볼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1회 때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개막일에 맞춰 이 행사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을 서울에서 부산까지 수송하는 ‘웃음 전용기’를 운항하고 있다.
[부산 = 박동민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