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7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 대회를 개최했다.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우리는 멋진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 어린이 300팀이 참가해 사랑과 나눔에 대해 도화지에 표현해 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김선철 대한적십자사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와 대회 참가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등 수상작 1개 작품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돼 전 세계 하늘을 날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게 된다. 또한 1등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2등 2개 작품과 특별상 1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6개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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