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의 2015년 하계 평가에서 자사 복합기 제품들이 최우수 제품상 8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평가를 6개월마다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수상한다. 삼성전자는 A3 컬러/흑백 복합기 부문 7개와 A4 흑백 복합기 부문 1개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A3 고속 복합기 제품군인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중고속 복합기인 K4350LX는 A3 흑백 복합기 31~40ppm부문에서, 스마트 프로 익스프레스 시리즈 제품군의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중소기업용 기기에서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바이어스랩에서는 삼성전자 복합기가 모두 탁월한 출력 품질을 구현하며 내구성, 효율성이 높아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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