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은 31일 음악방송 Mnet의 온라인전용 디지털 콘텐츠인 ‘투영(Two Young)’에서 록커 정준영이 영국항공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Mnet 디지털 랩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4차원 록커의 진가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유튜브를 통해 ‘불닭볶음면 먹는 법’등의 독특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89만 구독자 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남자’ 조쉬가 ‘영국에서 하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영국의 여행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리얼리티 콘텐츠다. 정준영과 조쉬가 직접 정한 여행 위시리스트를 모두 정복하기 위해 영국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항공은 이 프로그램의 촬영을 위해 비즈니스 좌석인 ‘클럽월드’를 제공했다. 런던 여행이 처음이라는 정준영이 비행기에서부터 영국 특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 것. 귀국할 때는 영국항공 승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항터미널중의 하나인 터미널 5도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포더링험(Edward Fotheringham)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영국항공과 록커 정준영의 만남은 프로그램의 주제가 영국문화 소개인 만큼 비행기도 영국항공을 이용해야 한다는 Mnet측의 아이디어로 이뤄졌다”며 “정준영이 영국항공의 서비스를 통해 기내에서부터 영국문화에 대한 기분 좋은 첫경험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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