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부터 2015 쇼호스트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입 쇼호스트 채용은 ‘진심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지원자 성별, 나이, 학력 등의 정보 대신 자기소개 영상 등을 통해 선발한다. 웹 페이지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롯데홈쇼핑 ‘바로TV’ 애플리케이션 공식 홈페이지나 롯데아이몰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 페이지에 지원서와 1분 이내 자기소개 영상을 올리면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4차까지 이어진다. 최종 합격하면 오는 10월부터 3개월동안 롯데홈쇼핑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년 1월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영어성적 등 보여주는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채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원 문턱을 낮추고 정형화된 전형방식을 탈피해 예비 쇼호스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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