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8월 말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정규요금표를 1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표는 발권일 기준으로 오는 2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가루다항공의 주요 취항지인 자카르타와 발리 왕복 항공권은 60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국내선 환승을 통해 족자카르타는 71만원, 롬복은 74만원부터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발리와 자카르타를 경유해 시드니, 퍼스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노선을 8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며, 환승을 통해 다양한 노선을 제공 중이다. 2014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7번째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