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서울마포가 올해 말까지 호텔 수영장을 통째로 빌려주는 ‘프라이빗 풀(Private Pool) 패키지’를 선보인다.
50만원부터 시작하는 이번 패키지에는 디럭스 더블 또는 패밀리 트윈 객실에서의 1박, 나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조식 뷔페 2인과 드링크 쿠폰 2매, 롯데호텔 곰인형을 포함한다. 여기에 와인 1병 또는 버니니 6병, 치즈 플레이트 또는 과일 플레이트 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이색적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인스탁스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필름 10매도 준비한다. 여기에 10만원을 더하면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스위트 더블 객실을, 20만 원을 추가하면 스위트 트윈 객실로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스위트 트윈 이용 고객에게는 조식 뷔페 3인, 드링크 쿠폰 3매를 준비하며 모든 패키지 가격에는 세금을 별도로 부과한다.
이번 패키지는 밤 10시 40분부터 자정까지 363.6㎡(약 110평) 규모의 실내 수영장을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샤워시설, 개인라커, 선 베드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물놀이 도구도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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