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5일 기업우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구매시점에 가장 낮은 항공권 요금에 국내선은 최대 9000원, 국제선은 최대 2만5000원 추가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 기업체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법인은 물론 임직원과 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시기별로 이용실적이 높은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주 탈수록 할인혜택이 더 커지는 구조다. 다만 국내선 편도 3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제외) 미만과 국제선 왕복 12만원 미만 초특가 항공권을 구입할 때나 성수기에는 기업회원이라도 할인서비스를 추가 제공받을 수 없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출장이 잦은 기업은 경비를 줄일 수 있고 임직원 개인 여행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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