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에 제 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부터 미얀마 동부 중심의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건축비 2억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지었다.
이 비용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바자회로 거둔 수익으로 마련됐다.
다음카카오는 임직원과 미얀마 학교 학생간 1대 1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간 이어진 다음카카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에 앞서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라오스, 인도 등에 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이경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