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UHD 모니터 3 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UHD 모니터 신제품 전 모델에는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됐다. 프리싱크는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작업 편의성도 강화했다.
UE590 모델은 PC 뿐만 아니라 게임기와 AV 기기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UE850 모델은 USB 3.0 4포트 허브가 내장돼 있고, 빠른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USB슈퍼 차징(Super Charging)을 갖췄다. 또한 높낮이 조절과 화면 상하 각도 조절, 모니터 좌우 회전, 화면 가로·세로 변환도 가능하다.
이밖에 UE850은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력 소비를 약 10% 감소시키는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Off-Timer)’ 등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갖췄다.
출고가는 U28E590D 모델 69만9000원, U28E850R 모델 79만9000원, U32E850R 모델 145만원이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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