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1000여 대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무리지어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9일 라이더 모임인 호그 코리아챕터가 이날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에서 ‘제1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그는 지난 1983년 미국에서 창단한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줄임말이다. 현재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호그 한국지부인 호그 코리아챕터는 1999년 창단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터사이클 동호회로 회원 수는 1200여명이다.
이번 랠리에는 호그 코리아챕터 소속 라이더 1000여 명과 그 가족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중국 칭다오 챕터 소속 회원 21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