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는 해표 스파게티가 지난 1월 출시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3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조해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라면처럼 끓는 물에 면과 소스를 넣고 일정시간 끓으면 먹을 수 있다. 소스 종류는 토마토, 크림, 로제 3가지다. 면 길이가 다른 제품보다 10cm 정도 짧은 17cm에 불과해 일반 가정용 냄비로 조리할 수 있다.
이현민 마케팅 담당자는 “별도로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소비자 입소문만으로 1분당 2.5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며 “휴대와 조리가 간편해 나들이가 본격화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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