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은 줄어든 반면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77년 이후 심장병이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전체 특정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로 3배 늘었습니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암도 그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감염성 질환과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은 감소했습니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자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만성질환 중 최근 10년간 입원진료 일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뇌경색으로 6.9배 늘었고 정신질환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내 10대 암 가운데에서는 전립선암이 3.4배 증가했고 결장암과 유방암 순으로 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는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은 30년만에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77년 총인구의 8.8%에서 지난해 98.2%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보장성의 질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창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경제적인 부담 능력 또는 민간 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 여부에 따라서 보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적영역의 보장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계속 보충하고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23조원.
전문가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본인부담율이 17%포인트 가량 높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