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뇌졸중 예방하면 7년 이상 더 산다
암이나 뇌졸중 등 5가지 주요 성인병을 예방할 경우 평균 수명이 7.5년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역시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암'이 가장 컸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과 뇌졸중 등 주요 5대 성인병을 완벽히 예방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금보다 얼마나 오래살 수 있을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평균 7.5년 가량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병이나 장애 없이 살 수 있는 건강수명 또한 5대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5.4년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남성이 평균 8.75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6.25년보다 2.5년 가량 수명 연장 효과가 컸습니다.
조기 사망율이 높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질병별로는 암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을 예방할 경우 평균 수명은 남성이 5년, 여성이 2.7년 등 전체적으로 3.9년 가량 증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특히 체질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폐암과 유방암,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늘고 있다며, 조기 검진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이나 뇌졸중 등 5가지 주요 성인병을 예방할 경우 평균 수명이 7.5년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역시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암'이 가장 컸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과 뇌졸중 등 주요 5대 성인병을 완벽히 예방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금보다 얼마나 오래살 수 있을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평균 7.5년 가량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병이나 장애 없이 살 수 있는 건강수명 또한 5대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5.4년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남성이 평균 8.75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6.25년보다 2.5년 가량 수명 연장 효과가 컸습니다.
조기 사망율이 높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질병별로는 암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을 예방할 경우 평균 수명은 남성이 5년, 여성이 2.7년 등 전체적으로 3.9년 가량 증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특히 체질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폐암과 유방암,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늘고 있다며, 조기 검진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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